현재 코로나19 백신 접종 2분기를 거쳐 3분기를 준비하고 있는 과정을 진행 중에 있는데요. 코로나 백신 중에서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 백신이 혈전을 일으켜 사망까지 이르게 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혈전이란?
체내를 순환하는 혈액의 일부가 굳어져 생긴 혈액응고를 말하는데요. 건강한 사람은 혈전이 생기는 일은 극히 드물지만 내피 손상, 염증 등에 노출된 경우는 혈전이 쉽게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문제는 혈관이 혈관을 좁히거나 막을 경우 뇌경색, 심근경색 등 무서운 질병의 문제가 치달을 위험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오늘은 혈관건강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혈전증상과 혈전 종류, 예방 및 치료방법 등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혈전 증상과 종류
동맥은 심장에서 장기로 혈액을 운반하며 정맥은 사용한 혈액을 다시 심장으로 내보냅니다. 간혹 혈관 속 혈액 흐림이 느려지거나 차단이 되면 혈관 내부에 손상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혈액 세포가 서로 달라붙어서 혈전을 형성되는데 바로 이것이 '혈전증'이라고 불려집니다. 따라서 혈전이 어느 부위에 발생했는지에 따라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혈전증 증상
1. 호흡곤란- 혈전이 폐 부근에 생기면 숨이 가빠지면서 호흡곤란 증세를 유발할 수 있는데요. 초기 증상으로 기침과 함께 숨이 제대로 쉬어지기 힘들어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해당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에 내원하셔야 합니다.
2. 가슴통증- 혈전이 폐의 혈관을 막는 폐색전증의 증상으로 가슴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는 심장 주변에 혈전이 쌓얐다는 신호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이 같은 증상이 있다면 주의하셔야 합니다.
3. 종아리 통증- 혈전이 다리에 쌓이면 쥐가 난 것처럼 저리는 통증이 생기게 됩니다. 사소한 통증이라고 그냥 지나치면 안 되며 이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에 내원하셔야 합니다.
4. 식은땀, 발열- 혈전이 신장에 축적될 경우는 신장 기능이 떨어지면서 노폐물을 제거하는 게 어려워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몸에 발열이 생길 수 있고 또한. 혈압이나 신부전의 위험성이 커질 수도 있습니다.
위와 같은 증상이 아니더라도 그 외 혈전증은 어느 부위에 축적되느냐에 따라 심장박동 수 증가, 피로감, 현기증 등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게 되며 혈전 증상인지 모르고 방치했을 경우는 증상이 더 악화될 위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혈전 증상이 생길 때까지 혈행 건강에 무관심할 것이 아니라 본인이 미리 혈행 건강에 케어하길 강조하고 있습니다.
▶혈전증 종류
1. 대뇌 정맥동 혈전증- 이는 드문 유형의 뇌졸중으로 대뇌 정맥 내 혈전이 응고면 혈액이 심장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 뇌졸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환자의 60~76%가 젊은 여성이고 임신, 피임약, 에스트로겐의 문제라고 여겨집니다.
2. 혈전성 뇌졸중- 보통 일반적으로 우리가 아는 뇌졸중으로 혈전이 뇌동맥 중 하나의 혈류를 차단하면 뇌의 해당 부분이 죽게 됩니다. 뇌졸중의 경고 징후로 신체가 쇠약해지고 언어능력도 퇴화가 오게 됩니다.
3. 흉각 출구 증후군- 상지 혈전증으로 목에 있는 외부 경정맥과 내 경정맥은 머리부터 목에서 심장으로 혈액을 운반합니다. 이때 암이나 수술 부작용, 약물 사용 등으로 경정맥 혈전증의 유발 원인이 될 수 있는데요. 이 혈전이 폐로 간다면 폐색전증을 이어집니다.
4. 대퇴 정맥 혈전증- 위에 상지 혈전증이 있다면 이는 하지 혈전증으로 불립니다. 이는 허벅지의 정맥에서 혈전이 생겨 다리가 붓거나 통증이 생기는 것을 말하는데요. 오랜 시간 동안 몸을 움직이지 않거나 피임약 부작용으로 생길 수 있습니다.
5. 심부 정맥 혈전증- 동맥은 심장이 뛰면서 몸을 순환시키고 정맥은 주로 팔, 다리와 같이 근육이 움직이면서 순환시키는데요. 그런데 이 정맥의 혈액은 심장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여기서 만일 근육이 움직이지 않고 굳는다면 심장으로 피가 돌아갈 수 없기 때문에 피가 역류하여 혈전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6. 폐색전증- 폐색 혈전증은 DTV의 주요 합병증인데요 다른 부위에서 만들어진 혈전이 폐로 이동하면 폐색전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질환으로 인해 폐가 산소를 공급하지 못하는 상황이 오기 때문에 치명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7. 해면동 혈전증- 이는 눈 뒤를 관통하는 정맥에서 혈전이 생겨 형성되는데 방치할 경우 코, 귀, 치아, 얼굴까지 혈전증이 퍼질 수가 있습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눈이 붓거나 통증이 생기고 눈을 움직이기 힘든 상황이 옵니다.
8. 망막 정맥 폐색- 망막에 있는 정맥의 혈전이 막혀서 형성됩니다. 이어 망막 부종, 망막박리, 녹내장 같은 시력의 문제를 일으키고 죽상 경화증을 비롯한 고혈압, 당뇨병 등을 가지신 분들에게 자주 나타나니 유의하셔야 합니다.
혈전과 백신의 상관관계
혈전은 혈액이 점성이 생기면서 반고체가 되는 현상을 말하는데 상처에 출혈이 생겼을 경우 응고된 피는 출혈을 멈추는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혈관에 있는 혈전이 형성될 경우는 혈류를 막거나 피가 도는 것을 막는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혈전은 혈액이 신체의 주요 기관으로 흐르는 것을 방해하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으면 일반적으로 다리나 복부 및 폐와 같은 혈관에 혈전이 생기는 부작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더 위험한 건 대게 예방 접종을 하게 되면 뇌 정맥에서 발생될 위험도 있기 때문에 더욱더 조심하셔야 합니다. 이런 종류의 정맥 혈전증은 뇌졸중, 발작, 심지어 사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기저질환이 있다면 신중하게 선택하셔야 됩니다.
혈전증 예방 및 치료방법은?
혈전증 증세가 보이거나 경미한 증세로 의심된다면 방치하지 마시고 즉시 입원하셔야 하는데요. 혈전 치료는 보통 초음파 스캔, 혈관 조용술, MRI 촬영을 통해 혈관의 상태와 폐쇄된 정도를 살펴보게 됩니다. 혈관의 부위의 크기에 따라 혈전증상이 더 악화되지 않도록 혈전을 녹여주는 '혈전 용해제' 약물을 투여하게 되는데요.
혈전 용해제는 혈액 응고에 의해 형성된 덩어리를 녹이는 약물 처리제를 말하는데 혈전을 빠르게 용해시킬 수 있어서 혈압이 불안정한 폐색전증 환자가 효과적으로 치료될 수 있는데요. 단, 헤파린에 비해 출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합니다. 혈전용해제를 사용하게 될 경우 출혈이 발생하고 혈뇨가 나오기도 하며 대부분 경미한 출혈이 발생하는데 환자에게는 큰 문제가 되진 않지만 때때로 뇌출혈이나 심한 위장출혈이 발생될 위험이 있어서 혈전용해제를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만 합니다. 환자의 건강상태나 컨디션에 따라서 의사에게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본인에게 맞는 혈전용해제를 투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응급수술로 혈전을 제거하거나 합성 물질로 된 인공 혈관을 사용해 혈관을 우회시키기도 합니다. 이는 동맥을 넓혀주는 혈관 성형술이라고 보시면 되는데 치료 후에는 더 이상 혈전이 재발하지 않도록 아스피린을 장기간 복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건 규칙적인 운동과 저지방 식사도 필수입니다.
▶혈전증 예방방법
1. 영양소 과잉 주의- 혈전증을 무엇보다 혈액을 맑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영양소 과잉을 주의해야 하는데요. 혈액은 각 세포에서 나온 노폐물을 콩팥으로 보낸 뒤 몸 밖으로 배출시키기 때문에 만일 과도한 영양분을 섭취하게 된다면 혈액의 농도가 걸쭉하게 됩니다.
때문에 동물성 단백질, 지방이 많이 든 고칼로리 음식, 당분 등은 필요량 이상의 영양분 일 수 있어서 이런 영양소가 에너지로 소비되지 않고 혈액에 지방 형태로 쌓이기 때문에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장에서 지방을 흡수하는 걸 차단하는 신선한 채소와 과일 그리고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2. 유산소 운동- 유산소 운동은 혈액 속 당을 줄이는 역할을 하며 하루에 30~40분 정도 숨이 찰 정도로 걷거나 스텝퍼, 제자리걸음을 하는 간단한 운동이 혈관 탄력을 높여주는데요. 꾸준히 유산소 운동을 해주시면 혈관 내 혈액순환이 잘되고 혈액 점성도가 높아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운동을 하신 만큼 수분 보충도 충분히 해주시는 것도 좋습니다.